찜질방

2008년의 마지막 날은 그간 묵은 때를 벗기러 찜질방으로 고고씽~
가기전에 남편과 나.
찜질은 할 수 있을까? 무리겠지? 아냐 함 도전해봐?
천만번 생각 하고 또 생각해서 내린 결론.
일단 저지르고 보자~

무장하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추운 날씨.
찜질 하러 가려다 감기 들겠네~
둥이는 목욕 값을 안받을 줄 알았더니 웬걸~5,000원이나 받아주신다.
어딜가나 36개월은 다 공짜더만..애들이 물을 쓰면 얼마나 쓴다고...살짝 맘 상해 주시고~
정민군은 아빠따라 유민양은 엄마따라 찜질방 유니폼(?)으로 갈아 입는다..ㅋ

너무나 커 주시는 옷 때문에 둥이는 티셔츠가 원피스가 되시고~ㅋㅋ
세트니까 더 귀여웠다..^----^
예상작렬~!!!
둥이는 소리까지 꺽꺽 지르면서 찜질방 홀을 종횡무진 해주신다...헉~
소리는 지르지 말지~
대각선을 가로 지르면서 엄마~아빠~하며 둘이 달리기 경주해 주시고..
둥이 엄마는 모른척~ㅋㅋㅋ
싸가지고 간 고구마랑 밤이랑 귤이랑 찜질방 오면 꼭 먹어야 하는 훈제 계란도 먹었다.

정민 유민이는 매점 앞에 100원 넣으면 초코볼 몇개 나오는 기계에 홀릭하여 그 앞에서
까까~까까~하며 떠날 줄 모른당..
한 400원치는 먹었다..불량식품.

70도 되는 찜질방 들어가기 모험..
조심스레 발을 들여 놓으니 둥이 첨엔 아 뜨거 아뜨거~하더니 곧 적응하는가 싶어
와~~우리의 찜질방 시도가 성공하는가 싶었는데 웬걸..5분정도 되니 나가자~!!연발.
그럼 그렇지.ㅋ

한 1시간쯤 머무르다가 남남 여여 목욕탕으로 갈 시간.
정민군이 걱정된다. 아빠는 분명히 때도 안밀어주고 물 한번 쉬~뿌리고 말텐데..
유민양은 엄마 씻는 동안 다라이(?)에 물 받아주니 꽥꽥이랑 잘도 논다..이쁜 것^^

정민군은 예상대로 "저 목욕한 것 맞아요?" 하는 듯한 표정으로 엄마랑 유민양 기다리고..
물에서 안나온다고 난리쳐서 아빠 왕 민망 했단다..ㅋㅋㅋ
옷 안 입는다고 또 난리치고..ㅋ아빠 고생했네~

목욕 후 출출해진 배를 해물 칼국수로 때우고 집으로 왔지요...^^



12/31  24개월 19일...찜질방에서.


by 내사랑 | 2009/01/02 18:40 | 트랙백 | 덧글(5)

인형전시회

지난 주말 코엑스에서 하는 인형 전시회 보러 갔다 왔다.
사실 인형 보다는 부대 행사로 하는 인형극장  보러 간거였는데 내용이 아직 둥이에겐 무리였다는..
"뒤죽박죽 전래동화"였는데 여러가지 전래동화를 연결시켜서 연출 했는데 내용을 알고 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둘러보니 다 네다섯살되는 애들이었는데 내용을 아는지 대답도 잘들 잘하더라.
그래도 둥이보다 더 어린 애들도 많았다...ㅎㅎ

첨엔 완전 집중하시더니 얼마 안가 몸을 비비 꼬는 둥이..ㅋ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오는데
좀 민망했다는~ㅡㅡ;
둥이가 내용을 알때 쯤 다시 봐야겠다.

인형전시회는 뭐 그냥저냥 그랬고
테디베어 전시는 볼만 했는데 엄마는 곰돌이들을 다 데꼬 오고 싶었다는..히히

코엑스는 홀이 넓어서 뛰어 노는 둥이에겐 최적의 장소였다.
넓은 통유리 사이로 지나가는 자동차 구경도 하고
아이스 크림도 먹고 자장면도 먹고
울 둥이 완전 신난 하루~
사실 엄마가 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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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엄마 방학.
둥아~!!열심히 지지고 볶아보자...^^;;



12/27  24개월 15일.. 코엑스





by 내사랑 | 2008/12/31 10:55 | 정민♡유민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12월의 첫 일요일..

첫눈이 오네요..
저희 둥이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이웃 여러분도 잘 지내시죠?
요즘 저희 엄마가 넘 바쁘신 관계로 저희가 대신 인사드려요.
글은 커녕 화장실 갈 시간도 없대요..하하하
겨울방학이 되면 좀 한가해 지신다니까 또 그때 뵈요~^^




11/29  23개월 17일...곰돌이랑...

by 내사랑 | 2008/12/07 10:41 | 정민♡유민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남매


10/12  21개월 29일..
월드컵 공원 억새축제 가는 길..


손 꼭 잡고 가는 남매..^^


by 내사랑 | 2008/10/13 21:42 | 트랙백 | 덧글(5)

놀이터

이제 너희들과 하루 온종일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이 5일밖에 안남았네..
엄마 갑자기 우울해진다...ㅡㅡ;
방학동안 맘껏 놀아줘야지 했었는데 엄마가 많이 지쳐서 소리만 지르고
야단만 치고 맴매만 했지..
둘이 잘 논다는 핑계로 엄마의 책임을 합리화 하기만 했어..미안해~!!
이제 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엄마 또 학교 나가면 누가 읽어주나~
그래도 엄마가 퇴근해서 꼭꼭 잠깐이라도 읽어줄께..

너무너무 이쁜 짓 많이 하는 울 유민이 정민이..
너희로 인해 많이 행복하고 웃을 수 있어서 고마워.
그렇지 않아도 짧게 느끼는 방학인데..이번 방학은 더 그렇네..ㅎㅎ
겨울방학이 얼마 안남았으니..ㅋㅋㅋ그때까지 둘이 잘 놀고 있으렴~!!!^^;;



놀이터에 간 정민,유민이..너무 즐거워 했다.
둘이어서 못데리고 나온게 너무 미안했어..

8/16 20개월 4일..

by 내사랑 | 2008/08/18 12:38 | 정민♡유민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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